민주당 '돈봉투 의혹'...송영길 전 보좌관 박모 씨 구속

김태희 2023. 7. 4.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박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박 씨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당 대표 후보였던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경선 캠프 비용 명목의 불법 자금 5,000만 원을 수수하고, 6,750만 원을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전 보조관 박용수씨가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박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당 대표 후보였던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경선 캠프 비용 명목의 불법 자금 5,000만 원을 수수하고, 6,750만 원을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