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속초 아파트 이달 3341세대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가 3000세대를 넘어서며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3341세대로 경기(7414세대), 서울(3567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월 분양 예정 물량이 572세대, 5월 2078세대, 지난달에도 3105세대 분양이 예정됐으나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과 원주자이센트로가 미뤄져 이달 분양물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분양전망지수 70 평균 하회
입주율 저조·미분양 부담 여전
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가 3000세대를 넘어서며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저조한 입주율과 해소되지 않는 미분양 주택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3341세대로 경기(7414세대), 서울(3567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청약결과를 보면 올해 1~5월 단 한건의 청약도 진행되지 않았기에 더 반가운 소식이다.
강원지역 7월 분양 예정 단지를 보면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춘천 삼천동 22-2번지 일원)가 총 874세대로 오는 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어 17일 특별공급이 예정됐다. 원주는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원주 판부면 서곡리 산48번지 일원) 572세대가 7일, 원주자이센트로(원주 단구동 894번지 일원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1블럭)는 970세대로 이달 말에 분양이 시작된다. 또 속초의 힐스테이트속초(속초 금호동 622-40 일원)는 925세대로 이달 중순에 분양이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4월 분양 예정 물량이 572세대, 5월 2078세대, 지난달에도 3105세대 분양이 예정됐으나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과 원주자이센트로가 미뤄져 이달 분양물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3만7733세대) 중 26%(9766세대)만 실제 분양이 이뤄져 원자재가격 상승과 미분양 등이 부담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5월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56.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지난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0으로 전국 평균(83.2)보다 13.2p 적었다. 또 도내 미분양 주택(5월 말 기준)은 2586세대로 전월(2887세대)대비 301
세대(-10.4%)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554세대로 전월(563세대)대비 9세대(-1.6%) 감소에 그쳤다.
원주의 A공인중개사는 “기존 아파트 거래량도 예전보다 적어 분양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하게 진행될지 우려된다”며 “분양 물건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아 기다려보자는 시기가 길어지고 있어 기존 주택 매도자들은 근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쿨존 옆인데 하마터면… 대낮 만취운전 차량 5대 ‘ 쾅쾅’
- 헌재 "금괴 4만㎏ 밀반출 벌금 6천억 위헌 소송" 합헌 결정
- 상인과 화기애애 덕담, 윤 대통령 단골집서 옹심이 저녁
- 원주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불법 영업 재개 조짐에 칼 빼들었다
- 속초·양양 앞바다서 죽은 상어 잇달아 발견… 해경 "안전 주의해야"
- 합참, 공포탄 발사해 민통선 무단통과 저지한 초병 포상휴가 검토
- 윤 대통령 춘천 온 날 천공도 포착…“춘천 기 다스리러 왔다”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방탄소년단 뷔가 꼽은 막국수집 원픽은 원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