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디지털 기술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전인수 2023. 7.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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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거듭난다.

동해시는 최근 2023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운조성 사업은 인공지능·스마트센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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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 선정 12억원 투입
주차정보 안내·스마트 폴 설치
어린이집 차량 위치 앱 제공

동해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거듭난다.

동해시는 최근 2023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운조성 사업은 인공지능·스마트센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묵호·발한 구도심 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차정보안내, 스마트 폴(Pole) 설치, 어린이 통학버스 실시간 주행정보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시 특화서비스인 어린이 안심 통학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차량의 위치정보를 앱(키즈노트)을 통해 부모에게 실시간 제공해 어린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원을 돕는다. 어린이집 10곳에서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서비스는 묵호·발한지역 공용주차장의 가용주차 정보를 전광판(VMS)을 통해 시민·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또 구도심 이미지를 탈피하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을 위해 제각각인 가로등·CCTV·사이니지·전기차충전기 등을 하나의 폴(Pole)로 통합한다.

한편 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친환경 스마트 버스정류장(쉼터) 등을 구축하고,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사람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해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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