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DC, 일요일 새벽 폭발물·화염병 공격으로 상점 3곳 피해

김현 특파원 2023. 7. 4.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워싱턴DC에서 지난 2일 폭발 장치와 화염병 공격을 받아 3곳의 상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더힐'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공격들은 DC 북동쪽 지역에서 15분 이내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6분 뒤 해당 용의자는 인근 나이키 매장 앞 인도에서 폭발물을 터트렸고, 약 9분 뒤에는 대형 마트 상점에 화염병 물체를 던져 파손 피해를 입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DC 경찰, 용의자 수배…2만 달러 현상금
자료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워싱턴DC에서 지난 2일 폭발 장치와 화염병 공격을 받아 3곳의 상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더힐'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공격들은 DC 북동쪽 지역에서 15분 이내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일 새벽 4시30분쯤 용의자는 한 은행 현금인출기(ATM) 앞 인도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피해를 입었다.

6분 뒤 해당 용의자는 인근 나이키 매장 앞 인도에서 폭발물을 터트렸고, 약 9분 뒤에는 대형 마트 상점에 화염병 물체를 던져 파손 피해를 입혔다.

용의자는 3차례의 공격을 가한 뒤 차량을 타고 현장을 탈출했으며, 해당 차량은 메릴랜드주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번 공격이 일요일 새벽 시간에 일어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이 상점들만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현재 범죄가 발생한 시설들은 폐돼된 상태다.

당국은 현재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용의자와 관련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겐 최대 2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