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시대 ‘속초 미래 100년’ 만난다

내일 민선8기 1주년 초대행사
특자도 설명회 지역특례 발표
추진사업 공유 시민의견 청취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민선 8기 1년을 맞아 미래 100년의 토대가 되는 주요 추진사업 등을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강원특별자치시대 미래 100년의 초대’ 행사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속초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와 ‘시민과 함께한 속초 60년, 미래 100년으로 초대’ 2개의 행사로 진행되며 도지사,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등 지역 주민 5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가 직접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원특별법에 담긴 중점 4대 규제 혁파와 주요 특례 사례 설명에 이어 이병선 시장이 향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대비해 발굴한 속초시 특례를 발표한 후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시민과 함께한 속초 60년, 미래 100년으로 초대’ 행사는 김진경 어린이 무용단, 신승태 속초시홍보대사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시민소통담당관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어떻게 속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상영, 민선 8기 주요 추진 사업 설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축하하며 속초 미래 100년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시민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속초를 만들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미래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