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캡틴’…아스필리쿠에타, 아틀레티코와 1+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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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발걸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수비진 개편을 위해 아스필리쿠에타를 포함 총 4명의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번주에 아스필리쿠에타와 계약 세부 조항을 조율한 이후 다음주 공식 발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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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발걸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마르세유를 떠나 첼시에 입성한 이후 풀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첼시의 레전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첼시에서만 통산 508경기를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했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노쇠화 조짐을 노출하고 있다. 22/23시즌에는 예전보다 출전시간이 줄어들며 입지가 좁아지기도 했다.
손을 내민 구단은 아틀레티코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수비진 개편을 위해 아스필리쿠에타를 포함 총 4명의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도 아스필리쿠에타를 붙잡지 않을 계획이다. 이 매체는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이적료 없이 그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아틀레티코는 이번주에 아스필리쿠에타와 계약 세부 조항을 조율한 이후 다음주 공식 발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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