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향·살충제에 쓰는 알레트린, 안전성 재검증
김현아 2023. 7. 3. 23:46
환경부가 모기향이나 살충제에 쓰이는 알레트린 성분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알레트린은 1949년 미국에서 개발된 살충제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알레트린 사용을 승인했지만, 유럽화학물질청이 햇빛에 노출될 때 생성되는 분해산물의 위해성을 들어 알레트린 사용을 최종 불승인하면서 안전성을 재검증하게 됐습니다.
관리위원회는 유럽화학물질청의 알레트린 광분해산물 위해성 평가 방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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