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英 제조업 PMI 46.5·0.6P↓..."코스트 압력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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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6.5로 전월 47.1에서 저하했다.
B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3일 6월 제조업 PMI 개정치가 전월 대비 0.6 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S&P 글로벌은 "공급망과 코스트 압력 저하로 단기적으로 여유가 생겼으나 이는 현재 제조 부문의 수요 부진에 기인한 점에서 향후 생산확장에 기여할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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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6.5로 전월 47.1에서 저하했다.
B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3일 6월 제조업 PMI 개정치가 전월 대비 0.6 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물가 압력이 완화했지만 기업 낙관도는 저하했다. PMI는 올해 최저 수준이다. 2008~2009년 금융위기 이래로도 최저권이다. 속보치 46.2에서는 상향 조정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11개월째 경기축소다.
S&P 글로벌은 "국내시장과 수출시장 부진으로 생산자가 타격을 입고 있다. 시장 불투명감, 경쟁 격화, 코스트 상승을 배경으로 고객이 계약에 한층 소극적이다"라고 분석했다.
원자재와 에너지 코스트는 2016년 2월 이래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판매가격은 2016년 4월 이후 처음 떨어졌다.
S&P 글로벌은 "공급망과 코스트 압력 저하로 단기적으로 여유가 생겼으나 이는 현재 제조 부문의 수요 부진에 기인한 점에서 향후 생산확장에 기여할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다.
장래 생산지수는 올해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고용은 9개월 연속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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