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이스라엘 출신 윙어 솔로몬 영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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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후 4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매너 솔로몬(24·이스라엘)과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토트넘과 정식 계약을 하기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솔로몬은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서 데려온 4번째 영입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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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샤흐타르에서 뛰다 풀럼서 임대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후 4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매너 솔로몬(24·이스라엘)과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토트넘과 정식 계약을 하기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출신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인 솔로몬은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FA로 팀을 옮길 수 있도록 허락했고, 솔로몬은 이후 풀럼(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솔로몬은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었고 올 초 BBC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폭발음과 사이렌 소리로 인해 잠에서 깼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소속으로 2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이스라엘 국가대표로는 2018년부터 A매치 35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솔로몬은 170㎝으로 신장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BBC에 따르면 솔로몬은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서 데려온 4번째 영입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를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완전 이적으로 데려왔으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다.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지난 시즌 EPL서 실망스러운 8위에 머물러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잃은 뒤 팀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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