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볼거리 놀거리 가득…14일부터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해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이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주, 영덕, 울진 해수욕장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해수욕장은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경북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과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I 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해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이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주, 영덕, 울진 해수욕장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해수욕장은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경북도와 해당 시군은 개장에 앞서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해양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놀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 맞이 채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이달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샌드페스티벌(영일대 해수욕장) △오징어 맨손잡이(구룡포 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화진, 도구 해수욕장) △전통후릿그물체험(월포 해수욕장) △국제해양레저위크(포항 일원) △전국해양스포츠제전(영일대 해숙욕장과 형산강 일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주 관성 해수욕장에서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7월 중)를 열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비치사커대회(7월 말~8월 초)가 열리고, 울진 후포 해수욕장에는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7월29~30일)가 개최된다.
특히 △포항 화진해수욕장 △포항 도구해수욕장 △경주 오류해수욕장 △영덕 하저해수욕장 △울진 나곡해수욕장은 주변 경관이 좋아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경북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과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경곤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