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억에 영입 가능한 ‘월드컵 스타’…맨유-바르사-밀란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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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스타를 둘러싼 영입전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AC밀란과의 경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암라바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암라바트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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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카타르 월드컵 스타를 둘러싼 영입전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AC밀란과의 경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암라바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수 전환으로 모로코를 4강에 올려 놓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은 소속팀에서도 이어졌다. 암라바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하면서 피오렌티나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바르셀로나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 밀란까지 앞다퉈 암라바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암라바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연봉 2배 인상 조건으로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저렴한 이적료가 매력 요소로 꼽힌다. 피오렌티나는 오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암라바트의 이적료로 3천만 유로(약 427억 원)를 원하고 있는 상황.
맨유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암라바트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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