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만 유튜버 구혜원 "남편 카를로스, 나를 비서로 생각해"(결혼지옥)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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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카를로스 아내 구혜원이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비정상회담' 브라질 대표로 출연한 카를로스 고리토와 유튜버 구혜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에 카를로스는 "부부끼리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출연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아내에게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 상담을 받고자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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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카를로스 아내 구혜원이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비정상회담' 브라질 대표로 출연한 카를로스 고리토와 유튜버 구혜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구혜원은 구독자 122만 명을 보유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남편에 대해 "나를 비서로 생각하나 싶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틱 메신저에 (업무를) 던진다. 30분이고 1시간이고 답장도 없고 전화를 안 받는다. 제가 평생 먹여 살려야 하는데 울며 겨자 먹기로 도와주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카를로스는 "아내와 생활 패턴이 다른 것 같다. 저는 일하면서 즐길 수 있고, 일할 때 같이 있으면 충분한다. 오히려 아내가 하지 못했던 체험을 대신 마련해 줘 아내에게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구혜원은 "남편은 우리 사이에 아무 문제없다며 출연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 문제를 모르고 있다는 것에 심각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카를로스는 "부부끼리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출연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아내에게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 상담을 받고자 나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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