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번 생에 반드시 피눈물 날 것"..전세 사기꾼들에 '격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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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사연에 이수근과 서장훈도 크게 분노했다.
이날 사연남은 "제가 전세사기 당했다"며 "그 이후로 집안이 풍비박산"이라며 약 3억원 피해를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당한 분들 하루빨리 해결돼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눈물나게 하는 사람들, 틀림없이 이번생에 곧 본인 눈에도 피눈물 날 것"이라 했고 이수근도 "그 사기꾼의 천벌은 자신의 자식까지 이어질 것. 세상이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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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사연에 이수근과 서장훈도 크게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른 아홉이라는 중고차 딜러인 사연남이 등장했다.
이날 사연남은 "제가 전세사기 당했다"며 "그 이후로 집안이 풍비박산"이라며 약 3억원 피해를 봤다고 했다. 그는 "처음 아내와 잘잘못 따지다보니 잦은 싸움이 됐다, 산산조각난 가정, 어떻게 수습할지 막막하다"고 했다.
어떻게 됐는지 묻자 사연자는 "부동산 소개로 신축건물에 들어가 분양사무소에서 안전한 빌라라고 해서 진행한 것"이라며 그렇게 입주 2년 뒤, 사고가 터졌다고 했다. 그는 "이사 전에 보증금 달라고 하니 전세보증보험 가입했냐고 물어, 가입했다, 그럼 보험금 받아 나가라더라"며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딱히 뽀족한 수가 없는 상황.
사연자는 "집만보고 계약금을 줬다 다음날부터 입대사업자라 사기가 많을지 걱정했으나부동산에 계약금 환불해달라고 하니 3백만원 계약금 포기하고 계약파기할지 안전하니 계약을 진행할지 나오더라"며 3백만원 아끼려다 3억원 아낀 상황이라고 했다.
게다가 임대인은 잠수탄 탓에 연락도 안 되는 상황. 임대인이 보증금도 안 돌려주고 있었다. 이수근은 "이런 놈들 어떻게 해야해?"라며 분노했다. 사연자는 "은행에서 보험적용이 안 된다고해 ,대출받은 기관과 보증보험 기관이 달랐던 것"이라며 보증금 반환청구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보증금 반환 대기자들이 많아 몇 달 걸릴 수 있는 상황.
현재 문제의 집에 살고 있다는 사연자는 "계약연장이 되고 있으나 경매로 넘어갈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사연자. 원래는 이혼했다가 딸이 중학생이 되며 가정을 합쳤다고 했다. 약 10년만에 재결합한 셈이라고. 행복할 가정에 전세사기 위기가 닥친 상황이었다.
게다가 2년 전, 뇌수술을 받았다는 사연자. 건강도 안 좋은 상태. 서장훈은 "중요한 건 돈은 없다가도 생기지만 돈 보다 더 큰 가족을 잃을 수 있다"며 "최악으로 보증금 못 돌려받아도 가족끼리 긍정적으로 지내면 인생은 좋은 일 생길 것 . 희망 잃지 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당한 분들 하루빨리 해결돼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눈물나게 하는 사람들, 틀림없이 이번생에 곧 본인 눈에도 피눈물 날 것"이라 했고 이수근도 "그 사기꾼의 천벌은 자신의 자식까지 이어질 것. 세상이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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