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념 부처' 4개 언급...고강도 인적 쇄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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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이권 카르텔과 맞서 싸워달라고 주문했는데, 특히 통일부와 교육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념 부처'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최근 정치 성향에 따라 움직이는 부처가 있다면서 4개 부처를 콕 찍어 지적했다면서, 이들이 이른바 이권 카르텔의 본산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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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이권 카르텔과 맞서 싸워달라고 주문했는데, 특히 통일부와 교육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념 부처'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최근 정치 성향에 따라 움직이는 부처가 있다면서 4개 부처를 콕 찍어 지적했다면서, 이들이 이른바 이권 카르텔의 본산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통일부에 대해 그동안 사실상 교류 협력에 방점을 찍는 대북 지원부 역할에 골몰했는데, 앞으로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환경부와 문체부, 교육부 역시 좌파 성향을 띈 시민단체들과 끈끈한 카르텔이 형성돼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신임 차관들에게 인사 평가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고강도 인적 쇄신이 이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근 단행한 장·차관 인사를 두고 야당에서 '극우 개각'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좌파가 봤을 때나 극우라고 보이는 것이라며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상식적이고 공정한 중도도 반대쪽에서 보면 극우가 된다고 언급하며, 야당 반발에 신경 쓰지 말고 정부의 국정 철학을 부처에서 잘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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