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독일 제조업 PMI 40.6·2.6P↓..."3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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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6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0.6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6월 독일 제조업 PMI가 전월 43.2에서 2.6 포인트 하락해 거의 3년 만에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HCOB는 "국내총생산(GDP) 통계로는 제조업이 1~3월 1분기에 여전히 확대하고 있지만 PMI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의 리세션 가능성이 대폭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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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6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0.6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6월 독일 제조업 PMI가 전월 43.2에서 2.6 포인트 하락해 거의 3년 만에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5개월 연속 저하했다. 생산과 신규수주는 감소했다.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022년 7월 이래 밑돌고 있다.
제조업은 지속적인 수요감소를 인해 생산수준을 더욱 줄이고 있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제조업 상황이 명확히 악화하고 있지만 붕괴한 건 아니다"라며 신규수주가 대단히 높은 수준에서 감소하기 시작하고 기업이 아직 인원 감축에는 나서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앞으로 1년간 생산 전망은 작년 11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장에 대한 상당한 역풍이 예상됐다.
HCOB는 "국내총생산(GDP) 통계로는 제조업이 1~3월 1분기에 여전히 확대하고 있지만 PMI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의 리세션 가능성이 대폭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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