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성 갤러리 찾은 중국 고미술 권위자 "소장품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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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미술 전문가인 우샤오화 상하이시 수장가협회 회장, 천커타오 상하이 옥션협회 부주임, 그리고 션지아신 상하이 서예가협회 부주석이 지난달 28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션지아신 부주석은 명나라 작가 문징명(文徵明·1470~1559)의 서첩을 예로 들며 금농, 왕원기, 달중광,동기창 등 당대의 서화가들이 낙관으로 보증한 것은 진귀하다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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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미술 전문가인 우샤오화 상하이시 수장가협회 회장, 천커타오 상하이 옥션협회 부주임, 그리고 션지아신 상하이 서예가협회 부주석이 지난달 28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문화재 감정가이자 소장가로서 중국 내에서 명성이 높은 세 사람은 서울 고미술품 갤러리 '다보성'을 찾아 이틀간 도자기, 서화 등 중국 문화재를 둘러봤습니다.
원나라 청나라 때 도자기 중 일부 작품은 검증을 완료하면 부르는 게 값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한 이들은 당시 제작기술을 연구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션지아신 부주석은 명나라 작가 문징명(文徵明·1470~1559)의 서첩을 예로 들며 금농, 왕원기, 달중광,동기창 등 당대의 서화가들이 낙관으로 보증한 것은 진귀하다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천커타오 / 상하이 옥션협회 부주임
- "세계 곳곳에 우리 아시아 문화, 예술가 알려져서 다보성에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김 회장님이 초청해 중국에서 전시 개최할 생각이 있습니다. 한중 문화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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