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린다' 맨유 영입전 패배, 2002년생 '2000만 유로 GK'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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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눈여겨 보던 골키퍼를 놓쳤다.
팀토크는 '맨유와 브라이턴 모두 골키퍼 보강을 원했다. 두 팀이 동시에 지켜본 선수는 페르브뤼헌이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가 안더레흐트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안더레흐트는 브라이턴에 이적의 문을 열어줬다. 안더레흐트는 브라이턴과 2028년까지 5년 계약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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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눈여겨 보던 골키퍼를 놓쳤다.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안더레흐트를 떠나 브라이턴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턴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계획을 비참하게 했다. 브라이턴은 맨유가 문의했던 선수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 얘기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팀토크는 '맨유와 브라이턴 모두 골키퍼 보강을 원했다. 두 팀이 동시에 지켜본 선수는 페르브뤼헌이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가 안더레흐트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안더레흐트는 브라이턴에 이적의 문을 열어줬다. 안더레흐트는 브라이턴과 2028년까지 5년 계약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였다'고 전했다.
2002년생 페르브뤼헌은 네덜란드의 미래로 꼽히는 유망주다. 2022~2023시즌 벨기에 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보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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