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판사 남편, 격정 멜로신 응원해…시켜주면 하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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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이 베드신 촬영을 응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절친한 배우 오연수,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배우 손지창과 결혼 26년 차 부부 생활을 공개하는 오연수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어 윤유선은 엘리트 판사 남편이 자신의 격정 멜로작 출연을 전폭적으로 응원해준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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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이 베드신 촬영을 응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절친한 배우 오연수,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배우 손지창과 결혼 26년 차 부부 생활을 공개하는 오연수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살고 집 비밀번호도 아는 사이"라고 친분을 자랑했고 오연수는 "언니(윤유선)가 애들 때문에 영국 가면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서 화분에 물주고 창문 열어서 환기도 시켜준다"고 말했다.
이어 윤유선은 엘리트 판사 남편이 자신의 격정 멜로작 출연을 전폭적으로 응원해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어떤 남자 후배가 신혼이었는데 아내가 베드신이 있는 작품을 보더니 눈물을 글썽였다더라. 저한테 '형님은 (베드신에 대해) 뭐라고 하실까요?'라며 궁금해하더라. 그래서 집에 가서 (남편에게) 물었더니 '시켜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해'라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연수는 '나쁜 남자' 때 너무 멋지지 않았나"라고 했고 이에 오연수는 "저희 남편은 싫어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윤유선은 "너는 (격정 멜로작을) 할 수 있으니까 반대하는 것 같고 나는 안 들어올 걸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확하다"고 반응했고 김숙, 오상진, 이지혜는 "뭐가 정확하냐. 들어올 수도 있지 않나. 어떻게 될 줄 아나. 사람 일 모른다"고 윤유선 대신 발끈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세상 일 모르는데 대충 짐작할 수는 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유선은 2001년 이성호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성호 판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제3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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