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연수 "'배우는 예능 NO' 세뇌했던 선배들, 예능 다 출연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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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연수와 손지창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25년 차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오연수가 "어릴 때부터 세뇌됐다. 선배들이 '배우는 예능 나가면 안 돼'라고 했다"고 하자 손지창은 "그랬던 선배들이 예능에 다 나온다. 해외여행도 가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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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연수와 손지창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25년 차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손지창과 오연수는 다소 쑥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오연수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동상이몽'은 시작할 때부터 섭외가 왔다. 그때는 아이들 키우고 일하느라 정신없었다. 지금은 나이도 먹고 얼굴도 두꺼워지고 해도 되겠지 싶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좋아했던 당시 20대 때 팬들이 '좋아했던 오빠는 뭐 하고 사나. 백수인가 놀고 있나'라고 궁금해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손지창은 "저는 생각이 다르다"며 "아내가 예능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얘기도 꺼내지 마라더라"고 밝혔다.
오연수가 "어릴 때부터 세뇌됐다. 선배들이 '배우는 예능 나가면 안 돼'라고 했다"고 하자 손지창은 "그랬던 선배들이 예능에 다 나온다. 해외여행도 가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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