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패널 등 제품에 쓰이는 '갈륨 · 게르마늄' 수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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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도체와 다른 전자제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제한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상무부가 성명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갈륨, 게르마늄과 그들의 화합물이 수출 통제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을 포함해 중요한 20개 원자재의 주요 생산국으로 제련과 가공 처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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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도체와 다른 전자제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제한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상무부가 성명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갈륨, 게르마늄과 그들의 화합물이 수출 통제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출 업자는 금속의 수출을 위해서는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해외 구매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보고해야 합니다.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을 포함해 중요한 20개 원자재의 주요 생산국으로 제련과 가공 처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태양광 패널, 레이저, 야간 고글, 컴퓨터 칩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됩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하드웨어 제조 비용이 상승하고 첨단 컴퓨팅 기술 개발 경쟁에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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