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벨링엄 1468억원에 팔고 대체자는 427억원에 영입 임박… 1047억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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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정말 장사를 잘한다.
주드 벨링엄을 레알 마드리드로 비싸게 보내고, 대체자는 저렴하게 영입해 가성비를 뽑아내려 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도르트문트가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더 펠릭스 은마차 영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27억 원)다. 그는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중원의 핵이자 에이스 벨링엄을 레알로 떠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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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정말 장사를 잘한다. 주드 벨링엄을 레알 마드리드로 비싸게 보내고, 대체자는 저렴하게 영입해 가성비를 뽑아내려 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도르트문트가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더 펠릭스 은마차 영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27억 원)다. 그는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중원의 핵이자 에이스 벨링엄을 레알로 떠나 보냈다. 벨링엄 이적은 전력 손실이지만, 나쁜 선택은 아니다.
이적료가 대박이다. 1억 300만 유로(약 1,468억 원)를 벌면서 선수를 잘 키운 보람을 느낄 정도다. 이를 다시 재투자해 벨링엄 대체자로 은메차를 낙점했다. 은메차를 저렴한 가격에 사오면서 1,047억 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은메차는 독일과 잉글랜드 이중국적자로서 만 22세 젊은 유망주 중 하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하다 지난 2021년 여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시즌 동안 50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미완의 대기이지만 볼프스부르크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독일 무대에서 2시즌 뛰었기에 리그 적응도 문제 없다. 선수 보는 눈이 좋고, 육성에 탁월한 도르트문트가 어떻게 만들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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