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책받침스타' 전영록에 깜짝 고백…"오빠 짱"

서예진 기자 2023. 7. 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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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하나가 가수 겸 배우 전영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독고영재, 박준규, 전영록이 요리 실력을 뽐내는 가운데 조하나가 깜짝 고백에 나섰다.

독고영재는 김치찌개를, 박준규는 토마토 달걀 볶음을, 학창 시절 창신동 떡볶이집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는 전영록은 떡볶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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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탤런트 조하나, 가수 겸 배우 전영록 2023.07.03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탤런트 조하나가 가수 겸 배우 전영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독고영재, 박준규, 전영록이 요리 실력을 뽐내는 가운데 조하나가 깜짝 고백에 나섰다.

이날 세 남자는 요리사를 자처했다. 독고영재는 김치찌개를, 박준규는 토마토 달걀 볶음을, 학창 시절 창신동 떡볶이집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는 전영록은 떡볶이를 맡았다.

[서울=뉴시스] 배우 김수미, 박준규, 전영록, 독고영재 2023.07.03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맛 평가는 배우 김수미에게 돌아갔다. 그는 "전영록 씨 떡볶이는 여고 시절이 생각나는 맛이다. 매운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들어갔다. 100점 만점에 98점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준규 씨의 토마토 달걀 볶음은 태국이나 방콕에서 먹어본 음식 같다"고 평가하며 영양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끝으로 독고영재의 김치찌개에 대해선 "어쩜 이렇게 맛있게 했냐"며 박수를 보냈다.

음식을 맛보던 중 조하나가 깜짝 고백에 나섰다. 그는 "전영록 선배님은 저희 세대 때 스타시다. 책받침 스타"라며 "그때만 해도 '오빠'라고 불렀는데 여기 오니까 그렇게 부르면 안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준규는 "오빠 좋아한다"며 호칭을 정리해 줬다. 용기를 얻은 조하나는 "영록 오빠 떡볶이 짱"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독고영재는 "영록이가 오빠면 나도 오빠"라고 말했고, 김수미 역시 "나도 언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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