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5월부터 예금 증가세 회복… 연체율 관리 가능한 수준”

이강진 2023. 7.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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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올해 3∼4월 예금 잔액 감소가 나타난 것과 관련해 "5월부터는 증가세를 회복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기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높은 금리 상품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부 예금이 이탈한 영향 등으로 지난 3∼4월 금고 예금 잔액이 잠시 감소했으나, 5월부터는 증가세를 회복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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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올해 3∼4월 예금 잔액 감소가 나타난 것과 관련해 “5월부터는 증가세를 회복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기존 고객으로부터 예치 받은 높은 금리 상품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부 예금이 이탈한 영향 등으로 지난 3∼4월 금고 예금 잔액이 잠시 감소했으나, 5월부터는 증가세를 회복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점포. 연합뉴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예금 잔액은 259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51조4209억원) 대비 8조79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연체율 상승 문제에 대해서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최근 부동산업 및 건설업 경기 하락과 금리 상승 등에 의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다소 상승했으나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대출 취급기준 강화, 연체 사업장 집중 관리 등 체계적인 연체 대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관리하에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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