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1세대’ 조용익 화백 별세

기자 2023. 7. 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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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1세대로 평가받는 화가 조용익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4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61년 제2회 파리비엔날레, 1926년 악튀엘전 등에 출품했다. 이후 추계예술대 교수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그를 재조명하는 ‘지움의 비움’ 개인전이 열렸다.

빈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농협장례문화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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