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잠든 30대 음주운전자 적발
송근섭 2023. 7. 3. 21:56
[KBS 청주]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에서 잠든 30대가 택시기사와 119 구급대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일) 새벽 12시 40분쯤, 충주시 호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30대 A 씨가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잠들어 있는 것을 택시기사와 119 구급대원이 발견해 차량 앞뒤를 막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95%로 확인됐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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