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노동탄압 중단” 2주간 총파업
장성길 2023. 7. 3. 21:54
[KBS 부산]민주노총 부산본부가 노동 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오늘, 부산시청 광장에서 총파업 선언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부산과 서울 등에서 집회와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보건의료노조와 건설노조와 금속노조 등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노동자 9천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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