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윤태영, 섬 이동 중 고통 호소 “공중파 예능 돈 벌기 힘드네” [M+TView]

배우 윤태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모두의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배우 윤태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모두의 놀라움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의 4人4色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영의 등장에 모두가 놀랐다.

스튜디오에서 안정환은 “저는 출연자 보고 깜짝 놀랐다. 이 형이 여기 왜 나왔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사람이거든요”라며 “철저하게 돈 주고 사 먹는 사람”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은 배로 이동했고 비를 맞아야 했다. 그때 윤태영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고 보니 윤태영은 비를 피하기 위해 냄비 뚜껑을 우산으로 쓰기 시작한 것이다.

김지석은 “혹시 숍 다녀왔어?”라고 물었고, 윤태영은 “청담동 다녀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안다행’에서 무슨 숍을 갔다 왔어”라고 말했고, 김지석은 “쉽게 봤네 이형”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장민호는 윤태영에게 “오늘 형 할당량 못 잡으면 식사 없어요”라고 선포했다.

이후 “여기 형 회사가 아니에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윤태영은 “공중파 예능은 돈 벌기 힘드네...”라고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안정환은 “윤태영은 식사 자리에도 늘 슈트를 차려입고 나온다”라고 증언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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