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금수저 윤태영, 무인도 섬 보며.."호텔 하나 짓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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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이 '부자 형' 다운 멘트로 시선을 모았다.
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30회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의 4人4色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하지만 윤태영은 "여기 호텔이나 하나 지으면 좋겠다"며 '부자 형' 다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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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30회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의 4人4色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츄와 강경준이 빽토커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섬으로 떠나는 길에 물이 머리에 튀자 스타일링이 망가질걸 우려해 양은 냄비 뚜껑을 우산으로 사용했다.
이에 김지석은 "형 샵에서 머리하고 왔냐"며 묻자 윤태영이 "청담동에서 머리 하고 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정환은 "이 형은 식사하러 만나러 가면 항상 넥타이에 정장을 입고 나온다. 그런 거 좋아한다. 희한하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장민호는 "확실하게 말씀드리는데 형이 오늘 할당량을 못 잡으면 식사 없다"고 경고하자 윤태영이 "공중파 예능은 돈 벌기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석은 주위를 둘러보며 "여기 다 무인도다. 아예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어떻게 생존하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윤태영은 "여기 호텔이나 하나 지으면 좋겠다"며 '부자 형' 다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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