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최고 금수저’ 윤태영, 무인도 가는데 “청담동서 머리하고 와” (안다행)

윤태영이 완벽한 스타일링을 받고 무인도로 향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민호,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츄, 강경준이 출연했다.

붐은 윤태영에 대해 “연예계 최고 금수저로 뽑힌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저는 깜짝 놀랐다. 태영이 형이 왜 나오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사람이 섬까지 간다는 건”이라며 “철저하게 돈 주고 사먹는 형이다. 자연과 거리가 멀다. 어떻게 견뎌낼까 궁금하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배 위에서 비가 내리자 윤태영은 냄비뚜껑을 우산처럼 썼다. 김지석이 “형 숍에서 머리하고 온 거냐”고 묻자 윤태영은 “청담동에서 하고 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왜 숍을 다녀오냐”며 웃었고 장민호는 “‘안다행’을 쉽게 봤네”라고 평했다.

안정환은 윤태영에 대해 “식사하자고 해도 넥타이에 정장 입고 온다. 그런 걸 좋아한다. 항상 정장을 입고 나오더라”며 갖춰 입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장민호가 “오늘 형이 할당량을 못 잡으면 식사 없다”고 말하자 윤태영은 “공중파 예능은 힘드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공중파라는 단어를 너무 오랜만에 듣는다”며 웃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