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전남, 6골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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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 이랜드가 6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속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7승3무8패(승점 24)가 됐으나 이랜드가 다득점에서 25골로 24골인 전남에 앞서 7위에 자리했다.
이랜드는 후반 31분 이동률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전남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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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 이랜드가 6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속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7승3무8패(승점 24)가 됐으나 이랜드가 다득점에서 25골로 24골인 전남에 앞서 7위에 자리했다. 전남은 8위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방전을 벌였다.
전남은 킥오프 9분 만에 김건오의 오른발 슈팅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만 이랜드도 곧바로 추격했다. 실점 5분 만에 브루노가 올린 크로스가 전남 수비수 최희원의 무릎에 맞고 골문으로 향했다.
흐름을 탄 이랜드는 전반 26분 송시우가 득점을 뽑아냈다. 최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랜드로 임대 이적한 송시우는 변경준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전반 37분 발디비아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에도 양 팀은 난타전을 벌였다. 1-2로 밀리던 전남은 후반 8분 새로 영입한 미키치를 투입했고 이 카드는 적중했다. 미키치는 후반 11분 플라나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 지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랜드는 후반 31분 이동률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전남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전남 노건우의 슈팅이 이랜드 수비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발디비아가 극적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결국 양 팀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성남FC의 경기는 헛심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가 됐다. 성남은 10위, 충북청주는 11위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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