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서 쓰레기차 전도…한때 극심한 차량정체

이루비 기자 2023. 7. 3.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근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쓰레기 운반차량이 전도되면서 도로에 폐기물이 쏟아져 한때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9분께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인근 4차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2.5t 쓰레기 운반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또 A씨와 다른 피해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A씨가 추가 추돌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왼쪽으로 꺾었다가 운반차가 전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3일 오후 차량정체가 해소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분기점 인근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CCTV)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퇴근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쓰레기 운반차량이 전도되면서 도로에 폐기물이 쏟아져 한때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9분께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인근 4차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2.5t 쓰레기 운반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운반차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폐기물이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노오지분기점에서 공항 방면으로 2~4차로가 통제돼 2시간가량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또 A씨와 다른 피해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서행하던 앞차들을 미처 보지 못해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씨가 추가 추돌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왼쪽으로 꺾었다가 운반차가 전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해당 구간은 폐기물을 모두 치우고 도로 통행을 재개해 정체가 해소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