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단 삶' 메시, 연봉 '780억' 마이애미행... 베컴 "아르헨티나서 가까워 온 듯"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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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는 리오넬 메시의 연봉이 최대 6000만 달러(약 78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48)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연봉을 거절하고 자신의 팀으로 온 메시에게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가까워서 이적한 것 같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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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파이스'를 인용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받는 연봉이 5000만 달러(약 654억원)에서 6000만 달러(약 785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메시에게 제안했던 5억4500만 달러(약 7134억원)보다 약 9배 적어진 액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재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이 된 메시는 최근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스스로 선언했다. 천문학적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알 힐랄과 고향팀 바르셀로나 복귀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메시는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행을 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나 때문에 연봉을 내리거나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돈을 원했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갔겠지만 그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베컴은 인터 마이애미 외에 '클래스 오브 92'라 불리는 옛 맨유 동료들과 영국 하부리그 살포드시티의 지분을 공동 소유했다. 베컴은 '메시가 살포드시티로 안가고 인터 마이애미로 갔는가?'라는 농담 섞인 질문에 "메시의 고향 아르헨티나는 살포드보다 마이애미에서 더 가깝다. 이게 메시에게 상당한 매력이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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