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25년 전 결혼발표하며 화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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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결혼발표 기자회견장에서 화가 났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출연한다.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오연수는 "30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했다.
기자들의 물음에 손지창은 "제가 먼저 고백했다. 전화로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차분하게 답하며 미소 지었지만, 오연수는 경직된 표정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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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오연수가 결혼발표 기자회견장에서 화가 났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출연한다. 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였던 그들은 선도부 선배, 잡지모델 후배로 서로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다. 5년 뒤 대학생이 된 손지창이 아르바이트로 광고모델을 하면서 메인 모델이었던 오연수와 다시 재회, 손지창의 고백으로 연인이 됐다.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오연수는 "30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결혼발표 기자회견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기자들의 물음에 손지창은 "제가 먼저 고백했다. 전화로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차분하게 답하며 미소 지었지만, 오연수는 경직된 표정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출연자들은 "오연수씨 표정이 안 좋다" "화 나신 거 같다" 행복해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아해했지만, 오연수는 입을 꾹 다문 모습이 포착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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