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윤건영 충북교육감, "미래교육 대전환 가속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취임 1년을 마치고 2년 차에 접어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전환과 진로교육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앵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재고에 대해선 개교 연기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진단과 평가, 학습역량 강화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수월성 교육 강화 기조를 재확인한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 1년의 성과로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으로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인상한 것을 비롯해 교육 결손 해소와 독서교육 강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취임 1년을 마치고 2년 차에 접어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전환과 진로교육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재고에 대해선 개교 연기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진단과 평가, 학습역량 강화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리포트>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나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미래교육 대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9월 시범 운영될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와 맞춤형 평가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교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초등학교 6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고,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진로 연계학기로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 강화 계획도 밝혔습니다.
<현장음> 윤건영 / 충북교육감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을 올해 9월 시범 운영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채움 플랫폼 연계 AI 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 별 진로 지원을 확대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재고에 대해선 개교 연기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미 문을 연 1년 과정의 대안학교인 목도나루학교에 대해서도 개교에 신중했어야 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교육의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윤건영 / 충북교육감
"공교육은 공교육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학교가 학교 밖에 있는 대안학교와 같은 공립형 대안학교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서 다양한 의견을 앞으로 듣겠습니다."
또 올해부터 신규 지정이 멈춘 행복씨앗학교 사업에 대해서도 사실상 중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월성 교육 강화 기조를 재확인한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 1년의 성과로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으로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인상한 것을 비롯해 교육 결손 해소와 독서교육 강화 등을 꼽았습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