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위해 시정 '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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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청 5층 알천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언론인 초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같다"며 "민생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오직 시민행복만 보고 달려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신형산강 프로젝트,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 등을 언급하며 역사문화도시 기반위에 미래 원전‧자동차 중심의 새로운 경제지도 대변화의 서막을 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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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3일 "지난 1년간의 핵심 성과로 2025년 준공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구축해 SMR 수출시장을 선점할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꼽았다.
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청 5층 알천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언론인 초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같다"며 "민생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오직 시민행복만 보고 달려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신형산강 프로젝트,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 등을 언급하며 역사문화도시 기반위에 미래 원전‧자동차 중심의 새로운 경제지도 대변화의 서막을 열었다"고 했다.
또 "나정교 우회로 차로 신설, 황오동 지하차도 평면화 개통, 동대교 지하차로 선형 개량공사, 황성동 주택가 공원묘지 정비(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확행 사업의 성과 등도 소개했다.
올 상반기 최고 이벤트인 대릉원 입장료 폐지와 대릉원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골목야시장인 '불금예찬', '중심상권 동행' 행사 등을 설명하며 황리단길은 물론 도심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이날 앞으로 추진해나갈 10대 역점시책도 발표했다.
에너지과학연구단지 조성,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 건립,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신라왕경 복원·정비 및 핵심유적디지털 재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등이다.
이날 주 시장은 특히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SMR 국가산단에 이어 제32차 APEC 정상회의도 반드시 유치해 세계 속의 경주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미래 경주발전 100년 앞당길 마중물인 2025 APEC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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