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서안서 20여년만에 최대 작전...사상자 수십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의 난민촌에서 테러 세력 소탕을 목적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 북부 제닌 난민촌의 여러 건물을 공습하고 지상군 병력을 투입해 무장세력을 제압했다고 밝혔다.
난민촌 내 모스크 인근에서 다수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 군인들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고 이스라엘군은 항공기 공습을 통해 위협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의 난민촌에서 테러 세력 소탕을 목적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 북부 제닌 난민촌의 여러 건물을 공습하고 지상군 병력을 투입해 무장세력을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 소장은 "이번 작전은 우리가 수행 중이고 앞으로 수행할 작전의 일부"라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아닌 제닌의 테러 그룹을 상대로 한 여단급 작전"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이날 작전 중에 최소 8명이 죽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했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10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군 측에서도 1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제닌 난민촌의 가옥을 수색해 총기와 로켓 등 무기를 압수하고, 2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난민촌 내 모스크 인근에서 다수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 군인들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고 이스라엘군은 항공기 공습을 통해 위협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서안 중심도시 라말라 인근의 베이트 엘 검문소에서 팔레스타인 남성 한명을 사살했다. 그동안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작전에 무장 병력만 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