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잡아라...지자체마다 쉽고 재밌는 '숏폼' 제작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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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도내 자치단체들이 1분 이내의 짧은 영상물, '숏폼'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앵커>
SNS 숏폼이 검색포털 사용량을 훌쩍 뛰어넘어 MZ세대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홍보 효과를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과로 인해 도내 자치단체들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장착한 1분 이내 짧은 영상물 '숏폼' 제작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트렌드인 SNS'숏폼'이 자치단체의 새로운 소통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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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도내 자치단체들이 1분 이내의 짧은 영상물, ‘숏폼’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NS 숏폼이 검색포털 사용량을 훌쩍 뛰어넘어 MZ세대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홍보 효과를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지난 2월 중부내륙특별법 홍보를 위해 만든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물입니다.
14초란 짧은 영상에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단번에 조회수 ‘3백만’을 기록했습니다.
<투명자막>
이를 시청하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인터뷰 영상도 138만 회의 조회수를 올렸고, 법 통과를 응원하는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화면전환>
이런 성과로 인해 도내 자치단체들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장착한 1분 이내 짧은 영상물 ‘숏폼’ 제작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행정복지센터 신규 공무원의 하루를 ‘10초 브이로그‘에 담아 최고 조회수를 올렸습니다.
복고음악과 코믹댄스를 결합한 숏폼 챌린지에 공무원들이 직접출연해, 지역축제 홍보를 온몸으로 실천했습니다.
<인터뷰>이미영 청주시 ‘가드닝 페스티벌’ 숏폼, 출연 공무원
“가드닝 페스티벌은 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홍보가 많이 안 되어서, 임팩트 있는 홍보를 위해 댄스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어렵고 무거운 정책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숏폼’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지사와 의원이 출연하는 스마트팜 나눔행사와 못난이 농산물 오픈런, 삼겹살 거리 실체험기도 가감없이 수십 초내 영상으로 제작합니다.
<인터뷰>박순화 충청북도 미디어홍보팀장
“직원 두 명이 나가서 직접 찍으면서 먹기도 하고, 인형들과 사진도 찍고, 인터뷰도 하고 반응이 너무 뜨거워 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하면 숏츠가 쉽겠다.”
MZ세대의 트렌드인 SNS‘숏폼’이 자치단체의 새로운 소통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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