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투자 전담 부처 신설… 수소에너지 국가전략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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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전 세계의 '큰 손' 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담 부처를 신설한다.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에 대한 국가 전략을 채택했다.
먼저 투자 전담 신설부처 설립과 관련 알 막툼 총리는 "국가 투자 비전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투자처인 동시에 투자 운용의 주요 주체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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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전 세계의 '큰 손' 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담 부처를 신설한다.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에 대한 국가 전략을 채택했다.
3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부다비의 알 와탄궁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투자 전담 신설부처 설립과 관련 알 막툼 총리는 "국가 투자 비전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투자처인 동시에 투자 운용의 주요 주체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가장 중요한 청정에너지의 하나로 부상한 수소에 대한 국가 전략을 채택했다"며 "수소에너지 관련 공급망을 개발하고 수소 오아시스를 구축해 향후 8년간 수소에너지 생산국이자 수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UAE는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 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UAE는 금융 안정위원회도 신설한다. 알 막툼 총리는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금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와 관련 사안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처하기 위한 부처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UAE는 전 세계 수만개의 금융기관과 수백명의 투자자들이 신뢰하는 시장이 됐다"며 "이런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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