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뭐길래, 삼성 난리났다?” 알고보니…새 접는폰 ‘실물’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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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실물 사진이 또 유출됐다.
앞서 삼성은 실제 제품 홍보 사진이 유출되자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며, 강력한 유출 단속에 나선 바 있다.
해외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메드 콰이더(Ahmed Qwaider)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이 이달말 공개 예정인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5'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삼성을 의식했는지 현재 원본 이미지는 모두 삭제됐지만, 외신 등으로 이미 실물 사진이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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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이게 진짜 갤럭시Z폴드5?”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실물 사진이 또 유출됐다. 출시를 앞두고 삼성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삼성은 실제 제품 홍보 사진이 유출되자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며, 강력한 유출 단속에 나선 바 있다.
해외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메드 콰이더(Ahmed Qwaider)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이 이달말 공개 예정인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5’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삼성을 의식했는지 현재 원본 이미지는 모두 삭제됐지만, 외신 등으로 이미 실물 사진이 퍼져 나갔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2개의 양 화면의 접히는 부분에 틈이 거의 없다. 이는 삼성 폴더블폰으로는 처음으로 ‘물방울 힌지(경첩)’가 탑재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방울 힌지는 내부 디스플레이가 밀착돼 접히는 부분 주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기의 두께도 얇아지고, 기기를 펼쳤을 때 생기는 주름도 적어진다. 또 먼지 유입을 막는 ‘방진’도 개선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5의 두께는 폈을 때 6.1㎜, 접었을 때 13.4㎜다. 전작 두께(6.3㎜/14.2~15.8㎜)보다 최대 0.2㎜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유출된 이미지 속 후면 카메라 3개의 위치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LED플래시가 전작과 달리 카메라 센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모습을 볼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이달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5, 갤럭시Z플립5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 공개 행사 이전 실물이 잇따라 유출되면서, 삼성측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앞서 ‘갤럭시Z플립5’의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외신들은 이 사진이 언제, 어디서 포착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그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할때, ‘갤럭시Z플립5’ 진짜 실물 사진이 유력해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실물이 맞냐” “멋지다”며 해외에선 시끌벅적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작에 비해 커버 화면이 매우 커졌다는 것을 알수 있다. 실제 전작 갤럭시Z플립4와 Z플립3에는 1.9인치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에는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커버 화면이 커진만큼 화면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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