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자발적 감산 유지하는 사우디...러시아는 50만 배럴 수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에도 현재 감산량을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하루 50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예고했다.
현재 900만 bpd 수준의 원유를 생산 중인 사우디는 지난 6월 100만 bpd 추가 자발적 감산을 예고했고, 이달부터 실제 생산량을 줄였다.
사우디와 비슷한 양의 원유를 수출하는 러시아도 다음 달부터 50만 bpd의 추가 감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bpd)의 자발적 감산이 8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자발적 감산 연장은 세계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기간은 추후 계속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900만 bpd 수준의 원유를 생산 중인 사우디는 지난 6월 100만 bpd 추가 자발적 감산을 예고했고, 이달부터 실제 생산량을 줄였다.
사우디와 비슷한 양의 원유를 수출하는 러시아도 다음 달부터 50만 bpd의 추가 감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3월부터 50만 bpd의 자발적 감산을 발표한 바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취재진에게 "시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8월에 50만 bpd의 원유 공급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번 결정이 원유 생산보다 수출량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지난해 10월 200만 bpd 감산에 합의했고, 지난 4월에는 일부 회원국이 166만 bpd 자발적인 추가 감산을 발표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