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연애 꿈꾸는 14세 중딩 삼총사에 "쓸데 없는 이야기" 잔소리

차혜린 2023. 7.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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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연애를 꿈꾸는 중학교 1학년 의뢰인들에게 진심 어린 잔소리(?)를 했다.

이날 삼총사는 "연애 때문에 왔다. 개구리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왜 개구리 파냐"라고 묻자, 한 의뢰인은 "제가 지었다. 어디를 갔는데 개구리 키링이 있는거다. '우리 이거 맞출래?'해서 8명이서 맞추게 됐다. 그렇게 개구리파가 됐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의 말에 이수근은 '꼰대'라고 써 의뢰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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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연애를 꿈꾸는 중학교 1학년 의뢰인들에게 진심 어린 잔소리(?)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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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4살 중학생 삼총사가 고민을 들고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총사는 "연애 때문에 왔다. 개구리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점집을 찾아온 세 명은 본인들이 '개구리파'라고 밝히며, 이들 외에 총 8명이 있따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왜 개구리 파냐"라고 묻자, 한 의뢰인은 "제가 지었다. 어디를 갔는데 개구리 키링이 있는거다. '우리 이거 맞출래?'해서 8명이서 맞추게 됐다. 그렇게 개구리파가 됐다"고 설명했다.

왜 지금 연애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연애를 하는 친구들이 많기도 하다. 질투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들 중 최다 연애 경험자는 총 6명을 만났다고. 그는 "어린이집 부터 셌다. 그때는 그런 거 잘 몰랐다. 거절을 잘 못해서 지금은 흑역사다"라고 말했다.

각자의 이상형을 말하는 이들에게 서장훈은 "오늘 방송이 나오면 꼭 소장을 하고 있다가 대학 졸업할 때 쯤 다시봐라. 진짜 재밌을 거다"라며 "딱 하나만 말해주겠다. 살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결판나는건 다 크고나서다. 지금 누구한테 고백받고 누구랑 사겼네 어떻네 얘기를 해봐야 설명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까지 의미를 두는게 되게 무의미하다. 나중에 다 크면 이런 이야기가 얼마나 쓸데없는 이야기인지 여실히 느낄 거다"라며 잔소리(?)를 했다. 서장훈의 말에 이수근은 '꼰대'라고 써 의뢰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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