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연애 꿈꾸는 14세 중딩 삼총사에 "쓸데 없는 이야기"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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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연애를 꿈꾸는 중학교 1학년 의뢰인들에게 진심 어린 잔소리(?)를 했다.
이날 삼총사는 "연애 때문에 왔다. 개구리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왜 개구리 파냐"라고 묻자, 한 의뢰인은 "제가 지었다. 어디를 갔는데 개구리 키링이 있는거다. '우리 이거 맞출래?'해서 8명이서 맞추게 됐다. 그렇게 개구리파가 됐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의 말에 이수근은 '꼰대'라고 써 의뢰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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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연애를 꿈꾸는 중학교 1학년 의뢰인들에게 진심 어린 잔소리(?)를 했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4살 중학생 삼총사가 고민을 들고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총사는 "연애 때문에 왔다. 개구리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점집을 찾아온 세 명은 본인들이 '개구리파'라고 밝히며, 이들 외에 총 8명이 있따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왜 개구리 파냐"라고 묻자, 한 의뢰인은 "제가 지었다. 어디를 갔는데 개구리 키링이 있는거다. '우리 이거 맞출래?'해서 8명이서 맞추게 됐다. 그렇게 개구리파가 됐다"고 설명했다.
왜 지금 연애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연애를 하는 친구들이 많기도 하다. 질투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들 중 최다 연애 경험자는 총 6명을 만났다고. 그는 "어린이집 부터 셌다. 그때는 그런 거 잘 몰랐다. 거절을 잘 못해서 지금은 흑역사다"라고 말했다.
각자의 이상형을 말하는 이들에게 서장훈은 "오늘 방송이 나오면 꼭 소장을 하고 있다가 대학 졸업할 때 쯤 다시봐라. 진짜 재밌을 거다"라며 "딱 하나만 말해주겠다. 살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결판나는건 다 크고나서다. 지금 누구한테 고백받고 누구랑 사겼네 어떻네 얘기를 해봐야 설명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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