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반숙 계란장'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 대장균 기준치 초과

석지연 기자 2023. 7. 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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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반숙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식품당국이 판매중단 및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농업회사법인조인㈜ 맹동지점이 유통 중인 '비벼먹는 반숙 계란장'과 농업회사법인 영일이 제조한 '행복란'을 회수 및 판매 중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농업회사법인 영일이 제조한 반숙란 제품인 '행복란'에서도 회수 조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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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영일이 제조한 '행복란(왼쪽)'과 농업회사법인조인 맹동지점이 유통한 '비벼먹는 반숙 계란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최근 일부 반숙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식품당국이 판매중단 및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농업회사법인조인㈜ 맹동지점이 유통 중인 '비벼먹는 반숙 계란장'과 농업회사법인 영일이 제조한 '행복란'을 회수 및 판매 중지했다고 밝혔다.

두 반숙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나왔다는 이유에서다.

'비벼먹는 반숙 계란장'의 경우,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기한이 오는 12일로 표기된 제품인 바코드 번호 8801496106618, 포장단위 400g이다.

같은 날 농업회사법인 영일이 제조한 반숙란 제품인 '행복란'에서도 회수 조치가 시작됐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오는 14일 제품인 포장단위 100g이다.

식약처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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