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이계인 전화 받기 두려워…아직 마음 여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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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말이 많은 이계인의 전화를 받기가 두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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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말이 많은 이계인의 전화를 받기가 두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2세 스타 독고영재, 전영록, 박준규가 함께했다.
손님으로 온 독고영재, 전영록, 박준규가 '회장님네 사람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독고영재는 자신 있는 김치찌개를, 전영록은 고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운 떡볶이를, 박준규는 아내에게 배운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든다고.
박준규가 "우리 계인이 형 어디 갔어"라며 박은수, 김혜정, 칸과 함께 산책하러 나간 이계인을 찾았다. 이에 전영록이 평소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계인의 모습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용건이 공감하며 "전화가 자주 오는 데 전화 받기 두렵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전화가 길어지면 거짓말로 둘러대기도 했다고. 그러나 김용건은 "이틀 전화 안 오면 궁금해서 내가 전화를 건다"라고 웃었다. 독고영재는 "그게 다 정이야"라고 말하기도.
이어 김용건은 "이계인은 아직도 마음이 여리다, 잘 서운해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용건은 이계인이 나이가 들고, 노여움이 생겼다는 말에 "혼자 지낸 게 오래돼서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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