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냉동공장서 암모니아 냉매가스 누출‥주민 병원 이송

손하늘 sonar@mbc.co.kr 2023. 7. 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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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냉동제품 공장에서 냉매가스로 쓰이는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일대에 물을 뿌려 중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암모니아가 누출된 정확한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암모니아 가스 누출이 발생했다"며 "사고지점 인근과 서수면 관원리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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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냉동제품 공장에서 냉매가스로 쓰이는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사고 직후 공장 노동자들은 무사히 몸을 피했지만, 인근 주민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일대에 물을 뿌려 중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암모니아가 누출된 정확한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암모니아 가스 누출이 발생했다"며 "사고지점 인근과 서수면 관원리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냉동기의 냉매가스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기체는 사람이 고농도로 마실 경우 호흡곤란과 폐부종, 각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969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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