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탐사 보도 ‘추적 60분’ 4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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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표 탐사 프로그램 KBS1 '추적 60분'(사진)이 4년여 만에 돌아온다.
KBS는 '추적 60분'이 올해 40주년을 맞아 다시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1983년 2월27일 시작해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은 높은 기동성과 현장 밀착력을 바탕으로 사회 저변의 폭넓은 이슈를 시청자에게 전달해 최고 시청률 40%에 육박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추적 60분'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다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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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진단
1983년 2월27일 시작해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은 높은 기동성과 현장 밀착력을 바탕으로 사회 저변의 폭넓은 이슈를 시청자에게 전달해 최고 시청률 40%에 육박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2019년 8월30일 132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추적 60분’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다시 편성됐다. 기존 방영되던 ‘시사직격’은 막을 내린다. 부활한 ‘추적 60분’ 첫 회에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다룬다. 후쿠시마를 찾아가 오염수 방류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 문제를 진단한다. 그 중심에 있는 도쿄전력의 12년간 행적도 파헤친다.
‘추적 60분’은 거악을 고발하고 부당 권력에 맞서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다.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인권 문제 재조명, 시의성과 현장성이 높은 르포 방식 강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아이템 지속 발굴 등이 목표다. 최소 3개월 이상 취재를 기반으로 하는 팀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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