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홍지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에 “기다려주셔서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2' 출신 홍지윤(28)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앞서 홍지윤은 지난 4월 소속사의 정산지연, 팬카페 매니저 고소, 지원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미스트롯2’ 출신 홍지윤(28)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앞서 홍지윤은 지난 4월 소속사의 정산지연, 팬카페 매니저 고소, 지원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차가 극명해 본안소송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보다 면밀한 조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법리 검토를 거쳐 충실히 판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상호 간의 신뢰가 깨져 향후 더이상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라며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법원은 가처분 신청 인용에 불복,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홍지윤 측은 개인 채널에 가처분신청 인용 소식을 전하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홍지윤의 팬카페 매니저 A씨는 홍지윤의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의 삭제를 요청했지만 실행되지 않자 지난해 10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가 법적 공방을 벌이는 상황이 이어지자 홍지윤은 올초 괴로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 이후 4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나 소속사와 법적 공방을 벌이면서 공식활동도 중단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Again 2002’, 한일월드컵 주역 박항서·안정환·김남일, 베트남으로 떠난다…·‘올드보이
- [단독] 충격 녹취록 공개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구순母 평생 모은 9천만원도 피프티피프티 제
- ‘전원일기’ 배우 박규채 별세…향년 85세
- 곽민선 아나 “인터뷰 위해 사생활도 캐.. 뒷조사 하면 다 나온다” 탁재훈 긴장
- 강남, 하다 하다 성별 전환까지.. 충격 변신에 ♥이상화 놀라겠네
- 또 되풀이된 ‘한일전 0-3’…판정 논란 뒤로하고 시스템 개혁 목소리UP
- ‘대부’ 로버트 드니로, 19세 손자 사망 비보…조부 이어 배우로 활동[할리웃톡]
- 이탈리아도 삼킨 미모, 러블리 조여정
- 세븐틴 승관, 건강 문제로 휴식기 “콘서트 불참”[공식]
- 80대 원로배우, 손녀뻘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