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김민재, 공격은 '1284억' 스트라이커…"뮌헨 이적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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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3)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가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라호비치는 계약이 3년이나 남았음에도 유벤투스와 결별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블라호비치가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그의 에이전트인 다르코 리스티치는 맨유, 아스널, 첼시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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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3)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가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라호비치는 계약이 3년이나 남았음에도 유벤투스와 결별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블라호비치가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그의 에이전트인 다르코 리스티치는 맨유, 아스널, 첼시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블라호비치를 떠나보낼 예정이다. 이 매체는 "블라호비치를 매각할 수 있다. 보너스가 있든 없든 7,700만 파운드(약 1,284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2017-18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2020-21시즌 40경기 동안 21골을 넣은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 24경기서 20골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 훌륭한 골 결정력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전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유벤투스 입성 이후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그는 올 시즌 총 42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불화 문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결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어디일까. 이 매체는 "리스티치 에이전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기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도 희망하고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블라호비치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부진에도 블라호비치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최고의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그가 이탈리아를 떠나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고자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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