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 8살 차♥이여진과 러브스토리…"노총각 구원해줘"

이은 기자 2023. 7. 3.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앵커 김현우가 8살 연하 아내인 기상캐스터 이여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우는 2019년 12월 결혼한 아내 이여진과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밝혔다.

김현우는 아내 이여진에 대해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노총각이었던 저를 구원해준 사람이다. 다행히 바로 아기가 생겨서 아들도 낳았다. 아이한테 정말 좋은 엄마. 엄마로서의 역할도 최선을 다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앵커 김현우, 기상캐스터 이여진 부부./사진=이여진 인스타그램


SBS 앵커 김현우가 8살 연하 아내인 기상캐스터 이여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에는 앵커 김현우와 아나운서 윤태진이 출연해 DJ 지상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우는 2019년 12월 결혼한 아내 이여진과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밝혔다.

김현우는 "뉴스를 하면서 오랫동안 친한 선후배로 지냈다. 5~6년 이상 친하게 지내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서로 스며들었다. 친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서히 나이가 드니까 사람에 대해 보이지 않나. '이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내게 고마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내가 왜 멀리서 찾았나 싶더라. 가까운데 좋은 사람이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로 지내다가 제가 먼저 '우리 이제 만나보자'고 했다. 당시 서로 연애 상황도 알고 있을 정도로 친했다. 혼자인 걸 알고 고백을 했고, 아내가 고맙게 받아줬다.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나왔고, 훅 빠르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현우는 아내 이여진에 대해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노총각이었던 저를 구원해준 사람이다. 다행히 바로 아기가 생겨서 아들도 낳았다. 아이한테 정말 좋은 엄마. 엄마로서의 역할도 최선을 다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우는 이여진과 결혼 8개월 만에 품에 안은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기가 어리다. 다음달이면 세돌이다. 어린이집을 가야 해서 7~8시쯤 이른 아침에 저를 깨운다. 1시간 정도 같이 있다가 어린이집을 간다"며 "밤에 왔을 땐 자고 있어서 평소엔 아기를 잘 못 보고, 주말에 같이 논다. 지난 주말에도 키즈 펜션을 가서 같이 1박 2일 놀고 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