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접수…개인 최고 2억원 한도

최태영 기자 2023. 7. 3.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세종시청사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융자액은 20억원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으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품목별 균형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지원사업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사항을 확대했다.

개정 조례는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한도액 상향, 상환기한 7년에서 8년으로 연장, 청년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대상 0.5% 우대금리 적용, 운영자금 용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융자 신청을 받은 뒤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중순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