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상권 응원 캠페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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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장동수)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6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한 군민 및 관광객에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을 널리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지역상권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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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한달간 진행
소상공인 업체 이용객 등 홍보물품 제공
[태안]태안군이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장동수)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6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한 군민 및 관광객에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을 널리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지역상권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와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중 관내 업체 또는 기업에서 5만 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한 영수증 소지자와 태안사랑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충전한 군민을 대상으로 생강청·친환경 설거지바·호두강정 등을 제공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작한 것으로, 군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영수증 소지자 및 상품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교환 행사를 열었다.
3일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는 200여 명이 참여한 지난해 12월 행사보다 두 배나 많은 수치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군은 한 달간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시장·터미널·상가 등 주민 밀집지역을 찾아 수시로 지역상권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일회성 행사를 벗어나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큰 실의에 빠진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 달 간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책을 지속 논의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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